트리거 포인트란?

트리거 포인트란?

요즘 날씨가 더워지고 해가 길어지면서 회원분들의 운동에 대한 열정도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무리해서 운동을 하다 보면 근육이 뭉쳐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근육통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근육은 다발성 섬유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미세근을 또 다른 근육이 덮고 있고 그 근육 다발을 또 다른 근육이 덮고 있는 형태죠.

운동을 통해 근육이 발달을 하게 되면 근 손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즉, 근육에 상처를 내고 그 상처가 회복을 반복하면서 근육이 성장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근육은 혈관과도 비슷한 점을 보이는데 바로 근 손상 시 발생하는 트리거 포인트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혈관은 노폐물이 막혀 통로가 차단되면 뇌경색 같은 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가 있어서 혈관에 이상이 있을 시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한가지는 혈관의 경우 한 번 막히면 수술을 하지 않는 이상 뚫기가 어려운데요.
근육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트리거 포인트는 근육이 운동을 통해 손상된 근섬유로 이 경우 한 번 막혀있는 근육은 스스로 회복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몸이 아파서 카이로프락틱(마사지)을 받거나 사우나나 찜질방에서 온찜질을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한번 일어난 근손상은 다른 근육을 추가적으로 트리거 포인트를 만들기도 쉽고 회복 역시 장기적 관리가 필요합니다.

(한 번 아픈 곳이 다시 또는 쉽게 통증이 재발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몸을 무리해서 온동을 했을 때 이를 빨리 풀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